일단 다른 가계부처럼 여행이나 경조사 대출상환 등등 부가적인 건 거의 다 있구요. 시중 가계부들보다 심플하면서도 알찬구성이라 처음 가계부 쓰시는 분들도 복잡해하지 않고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. 좋았던 것 1. ‘한 달 예산’잡고 다음달로 넘어갈 때 다시 ‘한 달 결산’해보고, 예상지출과 실제지출을 비교분석 해보는 페이지. ->다른 가계부도 사용해봤지만 사실 가계부는 단순 작성이 아니라 내가 과소비하게 되는 부분이나 나의 소비흐름을 파악해야, 지출을 줄이고 계획적으로 소비하기 위함인데 이 포인트를 가장 잘 살린 가계부가 아닌가 싶다. 결론은 이 페이지를 보면 어렵지 않게 내 씀씀이를 확인해 볼 수 있다. 2. 일주일 단위로 하루하루 디테일하게 수입 및 지출을 기록하는 페이지. -> 내 기억으로는 수입이나 지출, 결산이 헷갈리지 않고 색 구분도 잘 돼있어 이 가계부를 구매하기로 한 가장 큰 이유였다. 대부분 다른 가계부도 이렇게 일주일 단위이긴 한데, 리훈은 일주일 단위마다 달력이 아주 작게 월초인지 중순인지 말인지 표시되어 있어 좋았다. 이런 디테일의 작은 차이가 쉬우면서도 어려운게 디테일하면서도 복잡하지 않아야한다… 그걸 잘 살린게 리훈인 것 같음 그래서 크게 무의미하게 만들어진게 없다보니 쓸 때도 딱히 비워두는 칸이 없는 듯 하다. 이 두 가지가 메인으로 극찬할 부분이고 솔직히 디자인도 예쁘다보니 쓸 때마다 쓸 맛도 나서그런지 이렇게 매일 꾸준하게 적어 본 가계부는 처음이긴 하다..ㅋㅋㅋ (그 전에는 일주일에 몰아서 쓰거나 가끔 바쁘면 건너뛰기…^^) 그냥 리뷰쓰기 잘못 눌러서 들어왔다가 방금 전에 가계부도 썼겠다.. 한 번 적어봄 특별히 바뀌었으면 하는 것도 없고, 내년에도 이거 그대로 재구매 할 듯 함.

(2024-02-12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)